불국사 정리 및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0.12.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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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학 시간에 작성한 내용으로 경주의 불국사에 대한 내용정리 및 답사기를 담고 있다.
불국사에 대한 내용정리가 정말 알차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불국사
1.불국사 창건에 대한 설.
2. 불국사의 역사
3. 불국사 가람배치
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어릴 적에 경주를 두 번 정도 다녀왔다. 한번은 어머니와, 다른 한번은 학교 수학여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고적답사로 세 번째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 두 번에 내가 느낀 불국사는 그냥 하나의 유적이며, 오래된 절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학생, 그리고 역사교육과 학생으로서 다녀온 불국사는 그냥 절이 아니라 하나의 엄청난 문화재였고, 선조들의 놀라운 솜씨와 장인정신이 묻어있는 곳이었다. 고적 답사를 가기 전에도 불국사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갔었지만, 이번 한국학 과제를 하면서 불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게 되었다.
Ⅱ. 불국사
1.불국사 창건에 대한 설.
불국사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불국사 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로, 여기에 보면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하게 하여 봉안하였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고,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하였다.
한편, 『불국사 사적(事蹟)』에서는 이보다 연대가 앞선 눌지왕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경덕왕 때 재상(宰相) 김대성에 의하여 크게 3창(刱)되었다고 하였다. 이상으로 미루어 처음에는 소규모로 창립되었던 불국사가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에 의하여 대대적으로 확장된 것이 확실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5 <대성효 2세부모(大城孝二世父母)>조에는 경덕왕 10년 김대성이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을,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창건하였다고 하였으며, 김대성이 이 공사를 착공하여 완공을 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국가에 의하여 완성을 보았으니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