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문화재 답사 에세이 - 통도사

소개글

"한국의 사찰 문화재 답사 에세이 - 통도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통도사

3. 주요 문화재
1) 금강계단
2) 영산전<견보탑품도>
3) 국장생석표

4.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通度寺)는 646(선덕왕 7)년에 창건된 유서가 깊은 사찰이다. 통도사는 창건 이래로 130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며 사찰 규모를 키워왔다. 사실 한 사찰이 1000년 이상 지속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삼국시대 세워진 사찰 중에는 기록에서만 보일 뿐 현존하지 않는 곳도 흔하다. 그러나 통도사는 창건 이래로 계속해서 건축물이 세워졌고, 위상도 높아지는 등 꾸준히 사세를 확장해온 사찰이다. 아마도 이 이유는 통도사에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금강계단(金剛戒壇)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통도사는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불보사찰(佛寶寺刹)에 해당하며, 심지어는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다. 이러한 탓에 필자는 항상 통도사를 방문해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지난봄, 기회가 되어 통도사에 답사할 수 있었다. 심지어 유명하다는 홍매화도 피어있었고, 금강계단에 직접 참배도 할 수 있는 날이라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통도사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각의 수도 많고, 다양한 불상과 불화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존재한다. 본고에서 통도사의 모든 유물을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먼저 통도사의 역사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한 뒤, 필자가 인상 깊었던 문화재를 몇몇 꼽아 글을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妙法蓮華經
三國遺事
문화재청·성보문화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