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

소개글

존듀이의 민주주와 교육, 존 듀이의 철학 사상 정리

목차

1.삶의 필연성으로서의 교육
2.사회적 기능으로서의 교육
3.지도로서의 교육
4.성장으로서의 교육
5.준비설, 발현설, 및 형식동 이론
6.민주주의 교육의 개념
7.교육의 목적
8.교육목적으로서의 자연적 발달과 사회적 효율성

본문내용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필요에 의해서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자신 외의 존재를 이용한다. 교육적인 차원에서 살펴본다면 인간은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환경이라 명명한 후 그 환경을 목표에 적합하도록 이용하고 변형시킨다. 그와 함께 교육의 주체인 인간도 변해가면서 세상의 모든 존재는 변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한 인간도 다른 인간의 환경으로 포함되면서 변화는 거듭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큰 흐름으로 살펴본다면 인류의 발전이자 존재의 갱신이라 본다. 이것은 여러 인간들의 경험이 덩어리가 되어 연속선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같은 세대에 살지 않았더라도 연속적인 경험의 선 안에서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향해가는 것이다.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그 연속선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전수는 원시적인 교육에서부터 고차원적인 고등 교육까지를 모두 포함해 인간 삶을 유지시키고 존속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전수를 위해서 인간들은 글을 쓰고, 대화를 하는 등 여러 가지의 방식으로 노력한다. 교육도 교과서의 글이나 가르치는 자의 대화, 또한 글과 대화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교감을 통해서라도 이루어진다. 이처럼 존재와 존재 사이의 연결은 전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다. 어느 존재도 단독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여기서의 연결은 상호 공통성이 없다면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단적인 예를 들더라도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지만 서로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말만 하게 된다면 외면적으로는 대화의 장면이지만 실제적인 대화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전수를 위해서 의사소통이 꼭 필요하듯이 교육을 위해서도 의사소통은 당연히 필요하다. 의사소통은 대화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글을 통한 세대를 넘어선 의사소통도 가능하거니와 미래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글을 쓰는 행위도 의사소통에 포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