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상가 프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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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상가 프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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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은 유치원의 창시자이다. 그는 독일의 튜링겐 숲 속의 작은 마을 오버바이스바하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였고, 어머니는 그가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병사하였으며, 4세 때 들어온 계모 밑에서 냉대를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나이의 그는 숲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대자연의 신비와 종교적 감정을 느꼈고, 낭만적인 문학 사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7세에 그의 처지를 안 외삼촌은 프뢰벨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프뢰벨의 양육과 교육을 맡기로 하고, 프뢰벨은 외삼촌 집에서 가정의 따뜻함과 사랑을 알게 되었다. 15세때 산림 감독관 비츠의 도제로 들어가 2년간 임업. 기하학. 측량술을 배웠고 17세에 예나 대학에 입학한 그는 자연 현상을 설명 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을 찾기 위하여 수학, 식물학, 광물학, 화학 등을 깊이 있게 공부하였다. 그러나 학비 조달이 어렵게 된 프뢰벨은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 때부터 그는 생계를 위하여 산림청 서기, 측량기사 등의 일에 종사하였다. 23세 때부터 2년간 프랑크후르트의 마인에 있는 페스탈로치 식 모범학교의 교사로 일하였다. 프뢰벨은 처음으로 자신의 천직이 교사임을 깨닫고, 페스탈로치의 이훼르돈 학교로 페스탈로치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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