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10.1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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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와 순자 두 대표적 중국철학자들의 사상을 자세히 논하고
이 둘의 차이점을 세세하게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만큼 두 사상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맹자와 순자의 인성론
3. 맹자와 순자가 본 천(天)
4. 맹자와 순자의 정치관
5.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맹자는 전국시대 추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가軻이다. 주 열왕 4년에 태어나 난왕 26년에 84세의 나이로 죽었다. 맹자의 행적은 공자와 비슷한 점을 보인다. 제자를 가르치며 열국을 두루 돌아다녔으며 말년에 이르러서는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음을 보고 물러나 책을 쓰다가 여생을 마쳤다.
사마천의 『사기』「맹자순경열전」의 기록을 보면 순자의 이름은 황이고 자는 경 또는 순경이라고 한다. 순경은 조나라 사람으로 50세가 다 되어서야 제나라에서 학설을 유세하였으며 제 양왕 때에 순경은 가장 나이 많은 선생이 되었다. 순경은 제나라 사람의 모함에 의해 초나라로 갔으며 초나라 초신군이 그를 난릉령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멸망한 국가와 혼미한 군주가 계속 이어지고 대도를 따르려 하지 않으며 무당이나 점쟁이에 혹해서 길흉화복을 믿고, 되지 못한 선비들이 작은 일에 집착하며, 장주의 무리가 헛된 소리로 풍속을 어지럽히는 혼탁한 당대의 정치를 싫어하였다. 이에 유가, 묵가, 도가의 학설과 정치의 흥망성쇠를 규명하여 수 만여 자의 글을 저술하였다. 죽어서는 난릉에 묻혔다.
맹자와 순자는 모두 비슷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고뇌하고 좌절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전개할 둘 간의 사상적 차이는 흥미롭다. 2장에서는 순자와 맹자의 인간 본성에 관한 관점을 서술함으로서 막연하게 성선과 성악으로만 알고 있던 인간관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려고 한다. 3장에서는 천(天)에 대한 두 학자의 다른 생각을 제시하여 이러한 다른 생각이 그들의 사상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를 살펴보겠다. 4장에서는 두 학자 모두 정치에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기를 바랐던 유가라는 점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던 정치는 어떤 정치상이었는지를 확인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채인후 著, 천병돈 譯 《맹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
채인후 著, 천병돈 譯 《순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
이춘식 <맹자, 순자의 정치사상 비교연구> ; 단국대학교 대학원 학술논의 제14집, 1990
김병채 <순자의 맹자 비판> ; 동양철학 연구회, 1996
오선균 <순자의 맹자성론비판에 관한 연구> ; 부천대학, 1995
정재권 <순자의 천(天)과 인간에 관한 연구> ; 동의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