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에관한 논문
- 최초 등록일
- 2009.05.2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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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가지 향신료의 작용과 향신료의 종류
그리고 매운맛이 나는 향신료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잘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서장
제 1 장 향신료란 무엇인가?
제 2 장 향신료의 작용
제 3 장 향신료의 종류
제 4 장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
1. 일반향신료
2. 혼합향신료
결론
본문내용
서장 들어가기 전에
향신료는 음식의 맛과 향과 색을 살려내 식욕을 돋운다. 저마다 고유한 특성으로 사람의 미각과 후각, 시각을 자극한다. 향신료는 지난 수천년 동안 ‘여행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의 하나였다.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을 남길 수 있었던 배경도, 미켈란이 세계 일주에 나섰던 이유도 향신료와 연관이 깊다.
향신료는 쉽게 말해 양념이다. 요리의 보조 수단이지 중심재료는 아니다. 하지만 요리에서 향신료를 빼면 곡물의 무미함과 고기의 누린내만 남는다. 향신료 없이 조리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고문에 가깝다.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듯 향신료는 요리에 맛과 멋을 더해준다. 향신료는 요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류 문명사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로마시대에서의 향신료는 이미 세계화를 가능케 했다. 당시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부 연안으로부터 지중해로 수입된 품목 중 향신료가 절만 이상을 차지하였다. 실크로드나 이집트와 인도간 해상 및 육로를 통한 교역에서도 가장 중요한 물품은 향신료였다.
특히 후추는 인도 동남아지역에서 서양으로 전해지게 되면서, 유럽사람들은 귀한 후추를 가져오기 위해 동양으로 가는 여러행로를 발견하는데 심혈을 쏟았다고 한다. 그 유명한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에는 동양사람들은 후추를 물쓰듯한다고 소개를 하여 많은 서양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한다. 실제 이 당시 서양에서는 후추가 같은 무게의 은과 통용될정도로 귀한 물건이었다고 한다.
유럽이 중세로 접어들면서 향신료는 신분과 권위를 드러내는 부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향신료를 충부하게 가미한 음식들이 귀족들과 재력가들의 식탁위에 오르기 시작한다. 얼마나 다양하고 값비싼 향신료가 들어갔느냐가 요리의 가치를 좌우했고, 그것이 곧 주인의 품격을 평가하는 잣대 역할을 했다. 당시 설탕이 처음 보급됐는데, 왕과 제후들은 신기한 향료인 설탕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세계사를 다시 쓰게 만든 신대륙 발견 역시 향신료가 원인이었다.
참고 자료
- 향신료 (잘먹고 잘 사는 법 53) ( 이영미 , 2004 )
- 향신료 이야기(살림지식총서 252) ( 정한진 , 2006 )
- 향신료 ( 아니 위베르 , 2000 )
- 향신료의 과학 ( 정동효 , 2001 )
- 세계의 명품 허브와 향신료(맛있는 요리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허브와 향신료의 발견) ( 캐서린허킨스 , 2008 )
- 기호품의 역사 ( 볼프강 쉬벨부쉬 , 2000 )
- 두산 동아 대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