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설과 그에 따른 교육적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1.05.15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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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백지설이란
- 로크의 경험론
- 내가 지지하는 백지설
(본론)
- 교육방법
1)획일화된 수업에서 벗어나야 한다.
2)조기교육은 필요하다.
3)학습에 흥미를 잃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본문내용
내가 지지하는 인간의 본성은 백지설이다. 먼저 백지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고자(告子)는 맹자의 성선설을 논박하는 가운데 인간은 선한 존재도 악한 존재도 아니며, 단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어떠한 본성도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연못에 있는 물에 비유하면서 연못의 물은 동으로 트게 하면 동쪽으로 흐를 것이며, 서로 트게 하면 서쪽으로 흐를 것이라고 하였다.
로크는 인간의 본성은 성선도 성악도 아닌 백지(tabura rasa) 상태라고 하였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출생 시에 본능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고 환경의 자극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태세만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타불라 라사(tabura rasa)의 개념에 의하면 인간은 수동적인 환경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작용하는 동적(動的)인 존재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마치 카메라와 같이 감각을 통하여 인상 지워지는 것을 그대로 기록하기도 하고 또 과거의 경험을 반사시켜서 새로운 의미를 기록하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인간의 마음은 특수하게 만들어진 카메라와도 같아서 환경으로부터 오는 경험을 그대로 기록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두 개의 경험을 합쳐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 특정한 능력이나 어떠한 본성을 가지고 출생하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동일하게 한 장의 흰 백지를 가지고 태어날 뿐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의 삶은 이 백지 위에 인생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에 불과하며, 이 때 그림 도구는 개인의 경험인 것이다. 감각적 경험을 통하여 자신에게 인상 지워지는 것을 그대로 기록하기도 하고 과거의 경험을 반사시켜서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기도 하는 것이다. 즉, 백지설이란 인간이 태어날 당시에는 악하거나 선하지 않지만 후천적인 경험에 의해 악하거나 선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