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靑山)은 내 뜻이오 녹수(綠水)는 님의 정(情)이 녹수(綠水) 흘러간들 청산(靑山)이야 변할손가 녹수(綠水)도 청산(靑山)을 못니져 우러예어 가는고 현대어 풀이 (변함이 없는) ... 한편 청산(靑山) , 벽계수(碧溪水) , 명월(明月) , 공산(空山) 이 어울려 이루는 풍류의 분위기를 유혹의 세계로 발전시켜 놓았다. ... 또한 청산(靑山) 은 영원자로서 변함이 없는 자연을 나타내고, 벽계(碧溪) 는 순간자(瞬間者)로서 쉬지 않고 변해가는 인생을 비유한 것이다.
녹수청산 깊은 골에 청룡황룡이 굼틀어졌다...... ... 만첩 청산 늙은 범이 살찐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가 없어 먹지 못하고 흐르름 흐르름 아웅 어루는 듯, 북해의 흑룡이 여의주를 입에 물고 색구름 사이에서 넘노는 듯 , 단산의 봉화이 ...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 물어다 놓고 이는 빠져 먹던 못하고 흐르렁 흐르렁 어루는듯, 북해상의 황용이 여의주를 물고 채운간에 넘노는듯, 도련님 급한 마음 와락 달려들어 춘향의
불변하는 청산은 나와 동일시되고 변화하는 녹수는 님과 동일시되어 작중화자는 변하지않지만 님이 변함을 말하고 있다. 얼마간 세상을 살다 가는 인간. ... ㅣ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一到滄海)하면 다시 오기가 어려오니 명월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여간들 엇더리 (청산(靑山)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감을 자랑 말아라. ... 여성의 섬세한 표현이 부드럽고 고운 시어를 구성하고 있으며, 임을 위해 떠나 보낸 뒤 말없이 임을 그리워하는 동양적인 여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3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
불변하는 청산은 나와 동일시되고 변화하는 '녹수'는 '님'과 동일시되어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작중 화자는 변하지 않지만 님이 변함을 말하고 있다. ... 힝니 승여간들 엇더리 (청산 속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간다고 자랑마라. ... "청산리 벽계수야 ∼"의 작품의 종장에서 明月은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불변하는 靑山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