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내 ?이오’는 임금에 대한 충심은 푸른 산처럼 언제나 변화 없을 것임을 노래한 것이다. 그리고 ‘녹수’는 임금의 마음이다. ... 자신에게 향했던 임은 마음은 ‘녹수’가 흘러간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임에 대한 지조와 절개는 변치 않을 것임을 ‘청산이냐 변?손가’로 표현하여 다시 ... ‘청산리 벽계수’는 황진이가 세종의 증손인 벽계도정 ‘이종숙’에 대한 연모 또는 추파를 그린 작품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중장에선 물에 대해 부연함으로써 녹수는 흘러가도 청산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흘러하였다. ... 여기에서 ‘청산’은 변함없는 황진이 자신, ‘녹수’는 스쳐 지나가는 임으로 동일시해 비유했다. ... 손가 녹수도 청산을 못니져 우러 예어 가?고 (大東風雅 128) 반면 위의 황진이의 시조는 〈靑山은 내 ?
靑山(청산)은 내?이오 綠水(녹수))? 님의情(정)이) 綠水(녹수) 흘너간들 靑山(청산)이냐 變(변)?손가 綠水(녹수)도 靑山(청산)을 못니져 우러예어) 가? ... 고 푸른 산은 내 뜻이요 맑은 물은 임의 정이로다 맑은 물이야 흘러가지만 푸른 산이야 변하겠는가 맑은 물로 푸른 산을 못 잊어 울면서 흘러가는 구나 자신은 ‘청산’, 임은 ‘녹수’에
/ 내가 젊었을 때, 최치원의 글을 읽었다 ‘인간들의 벼슬에 지름길은 눈이 열리는 곳이 없 었고, 자연의 청산녹수에는 꿈에서라도 돌아갈 때다’ 라는 구절이다 최치원이 훌쩍 떠나 는 ... 中人, / 여소시, 상독공 ‘인간지요로통진 안무개처, 물외지청산록수 몽유귀시’ 지구 상공지금포표 표연 비진환중.。
황진이(님) 靑山(청산)은 내?이오 綠水(녹수)? 님의 情(정)이 綠水 흘너간들 靑山이야 변?손가 綠水도 靑山을 못니져 우러예어 가? ... 니 수여간들 엇더리 1) 전문 풀이 청산 속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간다고 자랑 마라. ... 한번 넓은 바다에 다다르면 다시 청산으로 돌아오기 어려우니 밝은 달이 산에 가득 차 있는, 이 좋은 밤에 나와 같이 쉬어 감이 어떠냐?
정경의 묘사나 생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나타냄이 없이 ‘千尋錄水(천심녹수), 萬疊靑山(만첩청산)’과 같이 상투적인 용어를 구사하여 관념적으로 어부의 생활을 그리고 있다. 5. ... 병 [4] 綠樹(녹수)에 山鳥(산조) 下上其音(하상기음)? 적의 盤松(반송)이 受淸風(수청풍)?
청산은 변치않고 서 있다. 하지만 녹수는 흐르기 때문에 머물 수가 없다. 떠나버린 님의 대한 연모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이 직설적으로 드러나 있다. ... 하지만 종장 부분에서 남성으로 비유된 녹수가 청산을 못 잊는다고 해놓았다. 이것은 일종의 자신감으로 해석되도 괜찮을 것 같다. ⑤靑山裡 碧溪水ㅣ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一致 滄海 ?
변하지 않는 청산 곧 자아와 흘러가는 녹수 곧 님의 관계는 ‘못니져 우러예어’ 가는 심상으로 그들의 관계가 맺어져 있다. ... 녹수도 청산을 못니져 우러 예어 가는고. 푸르고 푸른 산은 나의 모습이요, 푸른 물은 임의 정이런가. 그래 푸른 물 흘러간들 푸르고 푸른 산이야 변할 리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