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탈춤
- 최초 등록일
- 2005.02.0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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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탈춤의 기원
1) 산대희설(山臺戱 )
2) 기악기원설(伎樂起源說)
3) 농경의식설(農耕儀式說)
2. 탈춤의 역사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3. 탈춤의 종류
1) 농촌탈춤
2) 떠돌이 탈춤
3) 도시탈춤
4. 공연양식
5. 탈춤의 주제
6.연극 미학
본문내용
1. 탈춤의 기원
탈춤이란 연기자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신과는 다른 인물이나 동물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분하여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연극이다. 탈춤의 기원은 크게 세 방향으로 논의되어 왔다.
1) 산대희설(山臺戱)
산대희에서 산대도감극이 생겨났으며 산대극의 전파로 각 지방의 탈춤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산대희는 신라에서 시작되어 고려를 거쳐 조선에서도 국가적인 행사로 계속 공연되었다. 산대도감극이라는 명칭은 조선 전기 궁중의 나례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나례도감(儺禮都監)이나 산대도감(山臺都監)의 관장 아래에 있으면서 산대라고 불리우는 무대에서 상연되었던 때의 호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국가적인 행사로 공연되었던 산대도감극은 1634년(인조12년) 유학자들의 너무 문란하다는 주장으로 잠시 중단되고, 영조 이후에는 폐지되기에 이른다. 산대도감에서 녹을 받던 연희자들이 해산하여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자, 점차 민중 오락인 탈춤으로 정착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두현 교수의 학설이다.
2) 기악기원설(伎樂起源說)
음악 전공인 이혜구 교수의 학설로, 중국 오나라의 기악에서 기원을 찾는 외래기원설이다. 백제인인 미마지(味摩之)가 중국 남조 오나라의 기악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옥이 13세기 일본 문헌인 『교오꾼쇼(敎訓少 )』에 전하며, 그 기록에 근거할 때 우리나라에도 기악이 있었고, 그것을 오늘날의 탈춤의 기원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양주별산대놀이의 개략적인 내용이 기악의 그것과 일치한다는 점이 논의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