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백만장자
- 최초 등록일
- 2009.01.2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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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으른 백만장자
적게 일하고 인생을 두배로 즐기는
마크 피셔. 신윤경. 밀리언하우스 2007.06.29
서평입니다
목차
1. 똑똑하고 게으르게
2. 위임
3. 소극적 소득
본문내용
게으른 백만장자는 똑게를 말한다. 똑게는 직장인이 최고의 상사로 꼽는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멍게는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똑부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멍부는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말한다. 여기서 가장 나쁜 상사는 멍부이다. 멍청한데 부지런하면 150미터 정도 되는 삽질을 하기 때문이다. 일을 하고 나면 아무도 뒷처리를 할 수 없다.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아이디어 역시도 삽질을 하지 말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라는 것이다. 군대에 있을 때 땅을 파본적이 있는데 포크레인 한 번 파는 것을 사람이 파면 한 시간이 온통 걸렸다. 사람을 일러 호모 루덴스, 즉 도구의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나무를 베기 전에 할 일은 도끼 날을 가는 것이다. 나무가 안 잘려진다고 신경질 낼 필요가 없다.
게으른 백만장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생각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돈을 버는 방법,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게으르게 살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뜻이다. 부지런하다고 돈을 잘 번다는 것은 새로운 자본주의 시대에는 오산이다. 과거에야 노동력이 돈을 벌었지만 지금은 머리가 돈을 번다. 세계 최고의 회사가 어딘가? 제너럴 모터스(GM)가 아니라 마이크로 소프트(MS)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자산이라는 게 서버 몇 대 밖에 없을 것이고 회사의 주된 자산은 사람이다. 소프트(soft)한 두뇌에 있는 것이다.
아침에 첫차를 타보라. 부지런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게 많다면 첫차를 타는 사람들의 행색이 남루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첫차를 타는 사람들, 인생에 지쳐버린 듯한 눈을 보노라면 자본주의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룰(rule)로 움직이는지 궁금해진다.
저자는 돈 버는 생각을 위하여 TPA라는 줄임말을 하는데 이는 the profitable afternoon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오후라는 뜻이다. 한 날 한 때를 정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라.
참고 자료
게으른 백만장자
적게 일하고 인생을 두배로 즐기는
마크 피셔. 신윤경. 밀리언하우스 200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