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 그리고 도가의 윤리
- 최초 등록일
- 2008.08.1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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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와 순자 그리고 도가의 윤리
목차
1. 맹자의 윤리
1) 성선설(性善說)
2) 인(仁), 의(義), 예(禮)
2. 순자의 윤리
1) 성악설(性惡說, 人性向惡說)
2. 도가의 윤리
1) 노자
2) 장자의 윤리
본문내용
맹자와 순자 그리고 도가의 윤리
1. 맹자의 윤리
1) 성선설(性善說)
맹자는 성에 대하여 고자와 논쟁을 벌였고 매우 중시하여 많은 이론을 남겼다. 당시에는 성의 선악에 대한 담론이 유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에 대하여 선하다고 하는 성선(性善)을 말했고,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금수와 구별되는 점이라 했고, 확충을 통하여 사람이 모두 요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간이 부모에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친친경장(親親敬長)을 통하여 천하 모두에 도달하는 것도 확충(擴充)이고 양기(養氣), 진심(盡心), 지천(知天)도 확충이며 박학군설, 불능을 능하게 함도 확충이라고 하였다. 또 성의 회복을 닦는 방법이 진성(盡性), 복성(復性)이라고 했다.
맹자는 성의 선악에 대하여 고자와 논쟁을 벌였는데 고자(告子)의 이름은 불해(不害), 유묵(儒墨)의 도를 아울러 익힌 사람이다. 고자(告子)는 성(性)에 대하여
“성은 선함도 없고 선하지 않음도 없다” 맹자 고자상, 告子曰 性 無善無不善也.
“생지위성(生之謂性)” 같은 책, 告子曰 生之謂性.
“소의 성(性)과 사람의 성(性)은 같다.” 같은 책, 然則犬之性 猶牛之性 牛之性 猶人之性與.
“사람의 성(性)에 대하여 선(善), 불선(不善)으로 구분할 수 없다.” 같은 책,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
“식색(食色)이 성(性)이다.” 같은 책, 告子曰 食色性也.
“인성을 가지고 인의(仁義)를 이룸은 고리버들로 나무술잔을 만드는 것과 같다.” 같은 책, 告子曰...... 以人性爲仁義 猶以杞柳爲.
고 하여 인의는 본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이루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맹자는
“인의예지는 나에게 있는 것인데 밖으로부터 이것을 녹일 수 없는 것이고 나에게 본래부터 있는 것이며 내가 생각해서 인의예지가 있게 된 것이 아니다.” 같은 책, 仁義禮智 非有外我也 我固有之也 弗思耳矣.
라고 하여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선천적으로 사람에게 주어져서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인의예지는 곧 선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성선설의 근거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