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교육개념(양육, 훈육, 도야)
- 최초 등록일
- 2008.06.2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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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교육개념(양육, 훈육, 도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양육(養育) →유아기
(2) 훈육(訓育) →아동기(학동기)
(3) 도야(陶冶) →학생기(생도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도덕교육은 바람직한 도덕적인 인격인을 기르는데 그 본질이 있다. 이성적 숙고와 선의지를 바탕으로 자기 결정에 의해 채택한 도덕 법칙을 의무로서 존중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인격인을 길러내는데 있다.
칸트는 철학자이면서 그의 분석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로 교육문제를 고찰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칸트는 ‘교육학’의 서두에서 “인간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피조물”이라고 전제하면서 “인간은 오직 교육에 의해서만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은 교육받은 인간에 의해서만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지식과 덕망이 높은 교육자로부터 교육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 칸트의 비판서 중에서 제 2비판서인 [실천이성 비판]의 말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내 머리 위의 반짝이는 별과 내 마음 속의 도덕 법칙”이 두 가지 사실은 동물적 피조물로서의 가치를 부정하고 지성으로서 가치를 인격성에 의하여 한없이 높인다는 뜻으로 칸트에게는 교육철학적인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칸트의 이러한 교육개념을 그의 [교육학에 관한 강의]에서 언급한 도덕교육, 특히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방법 3단계 - 양육(養育)과 훈육(訓育), 그리고 도야(陶冶)에 대해 살펴보려한다.
Ⅱ. 본론
칸트는 인간의 본성을 인간의 선의 맹아를 가지고 난 존재이다. 따라서 타고난 자신의 선의 경향성을 계발하여 스스로를 도덕적인 존재로 완성해 가야 하는 의무를 지닌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이에 인간의 교육의 단계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은 교육되어야 하는 유일한 피조물이다. 교육은 즉 보호(양육(養育),부양), 훈육(訓育), 그리고 교수(도야(陶冶)를 포함하는)를 의미한다. 그에 따라 인간은 유아, 학동과 생도(중등학교 이하의 학생)이다.
이러한 교육의 단계는 출생에서 약 16세까지 이르는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칸트는 자연적 존재로서 인간이 도덕적 존재로 계발되는데 필요한 기간을 16세까지로 보았기 때문이다.
(1) 양육(養育) →유아기
보호 또는 부양을 말하는 것이다.
동물은 힘을 다만 소유하자마자 규칙적으로, 즉 자신을 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 힘을 사용한다. 만약 우리가 예컨대 알에서 겨우 깨어나서 아직 눈이 먼 어린 제비들임에도 불구하고 배설물을 둥지 밖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 가를 관찰한다면 실제로 놀라게 된다. 그러므로 동물은 어떤 양육(養育)도 필요하지 않고 기껏해야 먹이, 온기와 지도 혹은 일정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대개 동물은 먹을 것을 필요로 하나 양육(養育)을 필요로 하진 않는다.
참고 자료
〮〮 임태평(역). 교육이론. 대구. 이문출판사
김영래. 칸트의 교육이론. 학지사
김병옥. 칸트의 교육사상 연구 : 비판적 재구성. 집문당. 1986
칸트. 칸트의 교육사상
연세대학교 교육철한 연구회편. 위대한 교육 사상가들II. 교육과학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