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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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목차
사랑이 감정에 이끌림이라고 생각하세요?
본문내용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곧 사랑 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받는’문제로 생각하면서 사랑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사랑의 문제는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라고 착각한다. ‘이상형을 만나지 못했어요’ 라는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랑의 문제는 정말 배움이 필요한 문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랑은 영원한 화두이고, 누구나 사랑에 대해 제 나름의 목소리로 각자의 삶에서 그것을 실현하고 있다. 『사랑의 기술』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사랑에 대한 설명이고, 두번째는 사랑의 이론으로 형제애, 모성애, 신에 대한사랑, 성애, 자기애 등의 설명인데, 이 설명의 각각 부분에서 우리는 한 번쯤 자신의 현재 삶의 시점에서 그 의미들을 되새겨볼 수 있다. 그리고 세번째는 현대 서양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붕괴로, 자본주의 하에서 인간의 삶이 표준화되고, 그 체제에 맞춰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세상과 자연 속으로 부터 소외되어 간다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은 사랑의 실천에 관한 내용이다.
『사랑의 기술』은 사랑이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격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참고 자료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음 /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