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줄거리, 느낌점
- 최초 등록일
- 2008.05.0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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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중간즁간 느낀점과함꼐썻구요 또뒷부분에도 느낀점있구요
내용알찹니다.
목차
들어가는말
줄거리
느낀점
맺음말
본문내용
『논어』는 첫 장「학이(學而)」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장은「요왈(堯曰)으로 끝난다. 이러한 구성은 첫 장의 첫 편이 제목의 이름으로부터 시작하는 데에 기인한다. 예를 들어 제 1장「학이(學而)」의 첫 편을 보면, ‘자왈(子曰),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면 불역락호(不亦樂乎) 아 인불지(人不知)라도 이불온(而不慍)이면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아’ 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볼 때, 이「학이」장은 위 구절의 밑줄 친 단어 ‘안연’과 상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학이」장은 바로 ‘학이’라는 단어를 첫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형식의 장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19개의 장도 이와 똑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맨 마지막을「요왈」이라는 장으로 끝낸 이유는 무엇일까? 공자는 고대의 ‘주(周)’를 따르려고 한 인물이다. 그는 더 나아가서 ‘삼황오제(三皇五帝)’시대의 임금인 ‘요(堯)와 순(舜)’을 존경하였다. 왜냐하면 이들 국가와 인물은 공자가 살고 있었던 춘추․전국시대의 군주들과는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의 군주들은 힘으로 자신의 귄위를 세우려는 ‘패도(覇道)정치’를 하려 했던 반면에, 주나라와 요․순은 ‘덕(德)’으로써 권위를 세우려는 ‘왕도(王道)정치’를 하였기 때문이다. 공자는 매 장에서 힘으로 권위를 세우는 것을 멀리하고, 오직 ‘덕’으로만 권위를 세우고, 백성을 다스릴 것을 역설하였다. 즉, 공자는 ‘덕’으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옳다고 보았고, 이러한 생각을 나타내기 위하여 ‘덕치(德治)’의 시초였던 요임금을 마지막 장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논어』의 전 편에서 볼 때, 공자는 제자들 가운데 유독 안연을 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제자들, 자로(子路)나 자공(子貢)의 경우에는 장점도 이야기하지만,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많다. 하지만 안연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르다. 공자는 안연을 항상 칭찬하였으며, 안연이 죽었을 때에는 ‘하늘이 나를 버렸다’라는 말로 그의 감정을 대변하였다.
참고 자료
논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