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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는바보 줄거리 및 감상

*명*
최초 등록일
2018.03.02
최종 저작일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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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은 10년 쯤 전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만화책도 보지 않았어요. 글자를 읽는다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단, 상품설명서는 그래도 읽어보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더 가까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생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냥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싫었습니다.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봐주길 바랐습니다. 내가 내 인생을 포기하고 방관하고 있으니 정말 인생은 제멋대로 흘러가더군요. 어떻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더 나빠만 갔고, 나빠져가는 인생의 방향을 돌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읽기는 힘들었습니다. 일 년에 서너 권 정도 볼 때도 있었고 그것도 보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안 되겠다, 이렇게 살기 싫다는 마음이 커졌고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전은 여전히 진행중 입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권, 또는 두 권 정도를 읽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많이 들었던 이름이 조선의 독서왕 이덕무 이야기입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중 략>

이덕무가 어렸을 때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여 있습니다. 머리말에 보면 이 책의 저자인 안소영 님께서 이덕무가 직접 쓴 짧은 자서전 간서치전을 보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간서치 전을 보며 이덕무에게 매력을 느껴 그의 말과 글, 행적이 담긴 여러 자료를 공부해 쓴 것 같습니다. 이덕무의 어릴 적 별명이 간서치였습니다. 책만 보는 바보란 뜻입니다. 전등이 없었고 가난한 형편으로 낮에는 등잔을 쓰기도 어려웠습니다. 예니곱 살의 이덕무는 방에 금을 그어 놓습니다. 거기에 햇볕이 들어와야 책을 볼 수 있는 그런 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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