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세자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5.0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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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로에서 공연한 세자매를 보고 쓴 연극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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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연극전공 학생들과 LG아트센터에서 공연했던 ‘인형의 집’이라는 연극을 예약하고 LG아트센터까지 갔지만 예약된 이름이 틀려 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 어쩔수 없이 허탈하게 발걸음을 집으로 돌려야 했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또 다시 추천해 주신 연극. ‘세자매’ 를 보기위해 공연 마지막 날 대학로 게릴라 극장으로 향했다.
‘세자매’ 내가 수업시간에 발표했던 ‘안톤체홉’의 대표적 작품 중 하나였다. 연극을 보기 전 이 작품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 과 읽지 않고 감상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대학로로 가는 지하철 안 에서 ‘세자매’ 를 읽어보았으나 역시나 어려운 작품이었다.
연극의 총 공연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그러나 지루하거나 너무 길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게 내용 진행이 무리없이 이루어 진것 같아 공연보는 동안 즐겁게 빠져들 수 있었다.
공연장에 들어 선 순간 무대에 눈에 띄는 나무들과 의자 세 개, 공연홍보 포스터에서 보았던 그 느낌을 잃지 않은 채 나의 눈길을 받아주고 있었다. 세자매가 차례로 등장하면서 그들의 성격을 보여주면서 공연은 시작되고 회전식으로 돌아가는 무대와 떨어질 낙엽조차 없던 앙상한 나무가 그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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