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윤리-불교
- 최초 등록일
- 2007.12.1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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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에 대한 간단한 개념정리입니다.
목차
▍중관(中觀)사상
▍유식(唯識)사상
▍화엄종
▍천태종
▣ 원효
본문내용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동등하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이후 경전에 대한 이해는 각 경전의 수준의 차를 인정하며 그 수준과 역할을 그룹화 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교리 해석원리를 통하여 형성된 중요한 사상체계는 천태지의로부터 시작되는 천태사상과 지엄으로부터 시작되는 화엄사상을 들 수 있습니다.
▍화엄종
화엄사상은 「화엄경」을 최고 경전으로 삼고 그 교리해석을 통하여 발전해 온 사상유형을 일컬으며 주로 화엄학파에 의해 연구되었습니다. 따라서 화엄의 근본경전이며, 화엄학파의 주장의 근거가 되는 화엄경 사상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화엄경」의 의도는 부처의 깨달음의 세계와 거기에 이른 길을 설시(說示)하는 것입니다. 그럼 만큼 「화엄경」에는 우리들의 상식과 분별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사유방식이 나타납니다.
첫째로 “존재하는 것은 모두 마음이 드러난 것이다”라는 사상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상식에 도전하여 자기와 자기를 둘러싼 세계 전체가 마음의 드러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부처와 우리들 중생이 일체임을 논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른 모든 사람들과 모든 사물, 그리고 사물의 형상도 부처도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묘사해 낸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작은 것은 큰 것이며, 하나가 일체이다”라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적 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엄경」에 따르면 하나의 미립자 속에 일체의 미립자와 같은 수의 작은 국토가 모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긴 시간이 짧은 시간이고, 짧은 시간이 긴 시간입니다. 나아가 시작이 곧 완성입니다. 즉 구체적인 사물과 사물의 형상이나 시간 등의 하나하나를 결코 독립적 실체로 파악하지 않고, 모든 존재는 그 밖에 모든 존재 내지는 전체와 끝없이 관련되고 서로 통하며, 서로 작용하고 서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