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영국사회를 개혁한 윌버포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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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버포스를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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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윌버포스는 미국의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 크게 힘쓴 사람이다. 나는 양성평등, 사회평등을 외치면서도 윌버포스의 이름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문화인이라고 자부해 왔음에도, 문화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내가 갖고 있는 상식 수준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해 볼 수 있었다.
우선 책의 시작부분에 200년 전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영국에서 노예무역을 하는 동안 행해지는 만행들을 설명해 놓았다. 일단 노예가 잡히면 어른하나가 앉아 있기도 좁은 배의 공간 안에서 인간짐짝처럼 취급받으며 쇠사슬에 묶여 아프리카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 그 안에서 여자 노예들은 승무원들에 의해 성적인 희롱을 당하기도 했고, 건강한 노예가 값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강제로 갑판위에서 뛰기도 했다. 영국에 도착한 후 건강하게 보이려고 오일을 바르고, 상처를 위장하며 새로운 주인에게 팔렸지만 3분의 1이 혹독한 훈련을 견디다 못해 죽어났다고 했다. 고등학교 세계화시간에 아프리카 서안의 항구들 대부분이 노예무역을 위한 항구라고 배우면서 노예무역이 크게 번성했었고, 유럽사회에서 노예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수단임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노예무역에 대해 깊이 배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책의 도입부분을 읽으면서 노예무역을 하는 것 자체와 노예를 인간이하의 취급을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영국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예로부터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일컬으며 영국 사람들을 예의바르고 의젓한 사람이라고 여겨 왔다. 또 그리고 그러한 사회적인 이미지 때문에 난 한번쯤 영국남자와 만나보고 싶다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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