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지만은 않은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7.04.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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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미래, 그리구.. 오래된 과거..
제가 직접쓴 에이뿔.. 레포트.. 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수필이나 기행문보단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독후감 책 두 권중 물론 소설을 읽으려 했으나 책을 구하지 못해 친구가 보던 오래된 미래를 읽기로 했다. 사실 제목부터가 먼가가 있는 듯하게 살짝 시적이어서 끌리기도 했지만 레포트를 위한 인위적인 동기가 부여되어 읽는 것은 고역이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추천한 책이라 그런지 왜 이 책을 레포트로 과제를 냈는지 알거 같았다. 물론 재미라기 보단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은 제목만큼 그렇게 시적이지는 않았다. 사회 시간때 잠깐 배웠던 문화와 문화의 충돌. 갑자기 중학교 사회시간이 생각났다. 내가 1987년에 태어났으니 거의 산업사회에 태어나 산업사회의 메커니즘에 익숙해져 아마 자연보다는 기계에 익숙한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산업화가 되면서 자연보다 우월해 지려는 우리의 인식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상 그런 생각을 할 시간도 없이 사회책 윤리책을 맹목적으로 암기하는데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니 분명히 우리 인류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길을 돌리기엔 사회가 너무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산업화...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라다크... 물론 저자가 말 한 것처럼 라다크의 전통사회가 이상적은 낙원은 아니지만 문호를 개방하고 문명에 멍들어가는 라다크의 모습을 읽으면서 왠지 가슴 한쪽이 아련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오래된 미래. 무엇이 그리도 오래되었단 말일까. 사실 저자의 의도를 확실히 파악할 만큼 정독하지 않았기에 내가 제목의 의미를 밝히는건 좀 우스운 얘기지만 내가 생각하는 오래된 미래란 물질과 문명에 찌든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행복한 미래의 모습이 이미 오래전부터 라다크에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제가.. 직접쓴에이뿔.. 레포트..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