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설화에 나타난 민중의식과 현대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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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설화란 무엇인가
2) 설화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민중의식
① 신화에 나타난 민중의식
② 전설에 나타난 민중의식
③ 민담에 나타난 민중의식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설화는 ‘민족적 집단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공통의 의식을 바탕으로, 자연적으로 발생된 구비문학의 일종으로서 일정한 구조의 형식을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물론 설화 중에는 사실을 가장(假裝)한 이야기도 많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사실적인 이야기이며, 그것이 사실이나 여부보다 문학적 흥미나 교훈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이나 현재의 사실과는 구별이 되는 것이다.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는 전래동화라든지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단군신화」와 같은 이야기들이 바로 설화라 불리는 것들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설화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효녀심청이」같은 이야기가 동화로써 읽혀진다 하더라도 모든 동화가 설화가 아니듯이 설화의 개념에 대해서 확실히 아는 것에 중요하겠다.
그리고 민중들에 의해서 지어지고 민중들에 의해서 전해지는 만큼 그들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화에는 민중들의 의식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본고는 그러한 민중의식을 알고자 그 예를 들어 설화를 연구해 보려한다. 또한 과거 설화는 민중들에 의해 지어지고 구전되었기 때문에 문학적인 의의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그 의의를 찾는 연구가 많아졌기 때문에 그 의의도 같이 찾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설화란 무엇인가
설화는 구비문학의 한 갈래인 산문 서사양식이다. 민화(民話)·석화(昔話)·민간서사문학 등으로도 통용되기도 한다. 설화는 말로 구연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글로 지어진 소설과는 구별되며, 서사문학이라는 점에서 주관적 정감을 노래한 서정민요나 교훈적 의미가 주가 되는 속담과 다르고, 산문문학이라는 점에서 노래로 불리는 민요나 무가 또는 판소리와는 구별된다. 또한 꾸며낸 이야기라는 점에서 개인의 체험을 근거로 이야기되는 신변 잡담이나 실재했던 사실을 근거로 하여 지식을 전달하는 역사와도 다르다.
참고 자료
1. 김열규,『한국의 신화』, 일조각, 1977.
2. 임재해, 『민족설화의 논리와 의식』, 지식산업사, 1992.
3. 장주근,『한국신화의 민속학적 연구』, 집문당,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