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문]1984년 감상문 - 지금의 1984년
- 최초 등록일
- 2006.02.04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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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 오웰의 1984년 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감상문이라고 하기에는 줄거리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써서
비평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실히 쓴 글인만큼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권력에 대하여.
3. 텔레스크린에 대하여
4. Big Brother는 누구인가?
5. 개인과 권력에 대하여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984년』을 읽은 것은 이 번이 두 번째이다. 솔직히 처음엔 너무 지겹고, 따분하며 어려운 책이었다. 그리곤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은 소설이었지만, 두 번째에는 마치 이 소설이 현실이 아닐까 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온통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
이 소설은 제목처럼 1984년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 1948년에 상상했던 모습은 단지 그 당시, 그리고 1984년만이 아니라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2. 권력에 대하여.
문득 이 소설에서 말하는 것들 중에서 과연 `권력`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현대사회에 와서 `권력=돈`이라는 형식이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부자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미국 또한 다른 나라에서 빌린 돈이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전 국가들이 빌린 돈과 벌려준 돈을 합하면 마이너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부족한 돈(권력)은 어디서 나왔단 말인가?
소설에서 가장 끔찍했던 모습을 꼽으라면 네 개의 손가락이 다섯 개로 보이는 장면이었다. 그게 뭐가 끔찍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설 속에서 윈스턴이 말하던 `인간의 의식이 없이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신념`이 단지 거대한 권력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아주체의지를 갖고 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들도 알고 있지 못하는 사이에 소설과 같이 거대 권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객체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흔히 남들과 다른(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 사람이 현대의 윈스턴인지도 모른다.
-개인과 권력 중에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