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984와 대한민국사회
- 최초 등록일
- 2010.08.2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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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지난 2009-1학기 문학과 영상예술 교양과목에서 레포트(서평)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우리나라에서「1984」읽기
2.「1984」속 오세아니아 사회분석
3.「1984」를 통한 판옵티콘과 시놉티콘에 대한 논의
4.「1984」그리고 대한민국의 사회
5.「1984」의 교훈과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1. 우리나라에서「1984」읽기
거짓을 진실이라고 이야기한다.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했더니 수갑을 채운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자유를 외쳤더니 수갑을 채운다. 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닌 국가를 위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 이쯤하면 대충 연상되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독재국가 또는 전체주의 국가가 떠오른다. 북한, 쿠바, 구소련 등 독재 사회주의 국가들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구소련의 체제를 비판한 조지 오웰의 소설「1984」가 떠오른다. 영화로도 두 번이나 만들어진 이 작품은 인류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리며,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고도의 기술발전을 경계한다.
그런데 구소련의 독재 사회주의 체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작품이, 구소련이 무너지고도 거의 2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1984」가 모델로 삼은 사회는 스탈린 하의 구소련사회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땐 인류전체의 미래사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984」는 과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과학이라는 양날의 검이 악용되었을 경우의 최악의 모습을 제시한다. 특히 독재와 전체주의의 수단으로 이용될 경우의 악몽을 생각해보게끔 한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회를 생각해보았다. 사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글의 처음에서 설명한 이미지들이 우리 사회의 모습과 너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에게는 압력을 가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수갑을 채우고, 부끄러운 사실들은 숨기기에 바쁘고, 변명이 가득한 정권이 나라를 지배하는 사회이다. 「1984」의 오세아니아에 비견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때 독재정권을 경험했으며 IT강국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으로써는 언제 이런 사회가 도래할지 모르는 일이다. 과학기술을 바탕으로한 독재국가로의 진입을 경계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이 충분히 필요한 것이다.
2. 「1984」속 오세아니아 사회분석
윈스턴이 살고 있는 오세아니아는 영국사회주의를 이념으로 삼고 있는 전체주의 국가이다. 이웃 국가로는 유라시아와 동아시아가 있는데, 사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는 오세아니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