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교수 방안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05.3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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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1.1 연구의 필요성
1.2 선행연구
Ⅱ. 한국어 문법 교육에서의 추측 표현
2.1 언어 교육에서의 문법교육
2.2 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추측 표현
Ⅲ. 한국어 추측 범주의 효율적인 교수 및 활동
3.1 효율적인 수업 활동 방안
Ⅳ. 맺음말
본문내용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추측 표현 중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유사한 문법 표현인 ‘-는 것 같다’와 ‘-나 보다’, ‘-는 모양이다’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관점에서 그 의미 및 기능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그에 따른 문법 교수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또는 의사소통을 위한 활동들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본 연구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서 교재에 제시된 설명이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구조, 의미 및 기능 면에서 유사하여 학습자들에게 혼동을 야기시킨 유사 문법 범주인 추측 표현들을 살펴봄으로써 학습자들의 문법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는 것 같다’의 의미는 ‘직관에 의한 단순 짐작’, ‘직접 경험 후 판단/느낌/평가’, ‘경험 후 불확실한 기억’, ‘경험 없는 미연의 사태(미래의 일)’와 ‘완곡(거절, 공손)’으로, ‘-나 보다’와 ‘-는 모양이다’의 의미는 ‘객관적인 증거에 의한 원인 추측’과 ‘간접 정보에 의한 추측’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다음으로 추측 표현을 효율적으로 교수하는 수업 방법으로 의사소통 활동들을 고안해 봄으로써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추측 표현을 가르칠 때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안해 보았다. 이 때, ‘-는 것 같다’, ‘-나 보다’와 ‘-는 모양이다’의 구체적인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수업의 전반부에는 교사가 주도를 하되 수업이 진행될수록 점점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되어야 하며 연습 단계나 활용 단계에서는 그 날 배운 문법 요소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선수 학습된 내용들과 연계하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활동이 되도록 고려를 해야 한다. 비록 문법 교육이지만 이것이 시각 자료를 이용하든 다른 자료를 이용하든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언어 기능(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과도 연계하여 학습자들에게 충분한 언어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