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서울대 한국어 교재 3A 4과 AV-, 한국어 문법 교수 방안 연구 추측 범주 '-는 것 같다', '-나 보다', '-는 모양이다'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1.15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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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 사용 맥락 도입
T: 안녕하세요.
Ss: 네. 안녕하세요.
T: 여러분, 이 그림(구름이 낀 하늘)의 날씨가 어떤가요?
S: 구름이 있어요/흐려요.
T: 네 맞아요. 구름이 낀 흐린 하늘인데요. 그렇다면 조금 후에는 날씨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S: 비가와요/비가 내려요
T: 네 맞아요. 비가 내리기 직전 하늘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추측을 표현하는 문법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이 가능해요. 곧 비가 내릴 모양이에요. 하늘에 구름이 낀 것을 보니 곧 비가 내릴 것 같아요. 또는 잠시 후부터 비가 올 예정인가보다. 이런 표현을 들어봤나요?
S: 네/아니요.
T: 오늘은 이렇게 날씨에 대한 추측을 하는 표현에 대해 공부해볼 예정이에요.
- 의미 제시
T: 우선 날씨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사진 PPT 제시) 이 사진 속 날씨가 어떤가요?
S: 해가 있어요./따뜻해요
T: 맞아요. 해가 쨍쨍한 날씨입니다. 주로 한국의 여름철 날씨인데요. 덥다, 뜨겁다, 따뜻하다 등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다른 날씨 사진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설명 반복)
문법 PPT 제시: 세 가지 모두 추측을 하는 표현 중 관형 구성으로 되어 있다.
1. ‘-는 것 같다.’: 관형형 어미에 의존명사 ‘것’과 상태동사 ‘같다’가 결합된 구조이다. 다음의 두 가지 표현에 비해 시제와 선행동사에 제약이 적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이다. 어원 자체가 ‘같다.’라는 유사성에 기초한 것으로 화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느낌, 생각이 들어간 의사 판단에 사용된다.
2. ‘-을 모양이다.’: 여기서 ‘모양’은 구체적인 처지나 상태를 보다 추상적으로 확장하여 문법화된 의미라고 볼 수 있다. ‘-것 같다’, ‘-나 보다’처럼 전항요소와 후항요소로 나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구문구조가 간단하다. 시제 선어말 어미 사용에 제약이 있는 표현이며 의문형, 청유형보다는 주로 평서문, 감탄문의 형태로 쓰인다.
참고 자료
한국어 문법 교수 방안 연구 : 추측 범주 '-는 것 같다', '-나 보다', '-는 모양이다'를 중심으로, 선은희,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