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사상]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목차

1장-계몽의 빛에서 푸코의 규율 권력과 감시의 시선으로
2장-벤담의 파놉티콘
3장-공장의 파놉티콘: 감시의 시선에서 정보와 기록으로
4장-전자.정보 파놉티콘과 작업장 감시
5장-역감시와 시놉티콘.역파놉티콘
6장-감시 사회와 프라이버시-현재와미래

본문내용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설계한 원형감옥 파놉티콘은 ‘다본다’는 의미이다. 파놉티콘은 바깥쪽으로 쇠수를 가두는 방이 있고 중앙에는 죄수를 감시하기 위한 원형공간이 있다. 이중 죄수의 방은 항상 밝게 유지되고 중앙 감시공간은 항상 어둡게 유지되어 중앙의 감시공간에서 간수는 죄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감시 할 수 있다. 그러나 죄수는 자신이 감시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다. 항상 자신을 감시하는 간수 때문에 죄수는 점차 이러한 규율을 ‘내면화’ 하게 되고 그러므로 죄수가 스스로 감시하게 된다는 것이 벤담의 생각이었다. 이러한 벤담의 생각은 기술이 발전한 오늘날의 사회속에서 권력과 감시시선으로 다뤄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다뤄지는 이 책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고 오늘날의 정보화 사회의 파놉티콘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
1장에서는 권력과 감시의 시선으로써 다른 감각에는 없는 특성을 가진 시각의 특성과 이 시각에 부합하는 철학과 과학에 대해 말하고 시각이 낳은 문제점에 대해서도 집고 있다. 미셀푸코는 근대사회
권력이 무력과 법을 통해 강제로 사람을 옥죄는 전통적인 군주권력보다 간접적이면서 은밀한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근대의 권력유형을 두 가지로 파악했는데 규율권력과 생물적 규율이 그것이다. 1976년에 발표된 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을 통해 푸코는 만인이 한사람을 우러러보던 시선에서 한사람이 만인을 감시하는 시선으로 변화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시사회로의 변화를 가능하게 했던 힘은 징역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파놉티콘은 죄수를 교화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지만 동시의 환자를 치료하거나 노동자를 감독하는 곳에서도 적용될 수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