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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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 이걸루 도움되시길~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현대로의 벤담의 파놉티콘
Ⅲ. 그리고 우리의 대응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잊고 지냈던 일이 생각난다. 지금으로부터 약 7~8여년 전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의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고 두려운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초고속 인터넷이 급속하게 확산되어 누구나 집에서 그 빠른 속도를 만끽하고 있는 시절이었다. 지금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로 `싸이월드`를 꼽을 수 있겠다. 그러나 그 당시 커뮤니티의 주류는 `세이클럽`이었다. 채팅기능을 중심으로 하여 학교별, 지역별 등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었고 홈페이지에 로그인함과 동시에 접속중인 친구들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그들과 쪽지, 채팅 등을 할 수가 있었다. 세이클럽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통해 고교시절, 나는 약 1년 6개월간 인터넷방송을 하며 DJ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고3이 되면서 컴퓨터를 등한시하게 되고 세이클럽의 열기가 식으면서 세이클럽은 점점 나에게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잊고 지내는데 가끔씩 이상한 문자가 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나도 제주도 사는데 오빠 제주도 어디 살아요?" 식의 문자들이었다. 한 두 번은 무심코 넘겼으나 다분히 개인적인 성향을 많이 띄고 있어 한번은 그 문자에 답장을 보내보았다. "그런데 내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