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현상학
- 최초 등록일
- 2005.02.2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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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전적 의미
2. 현상학의 특징
3. 현상학의 발달
4. 현상학의 보급
본문내용
1. 사전적 의미
현상학이라는 용어는 사상(哲學史上) 많은 학자들이 각기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여 왔다. 1764년 《신기관:Neues Organon》에서 현상학이란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독일의 자 J.H.람베르트는 본체(本體)의 본질을 연구하는 본체학과 구별하여 본체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을 현상학이라고 하였다.
그 후 I.칸트는 (物自體:본체)에 관한 학문과 구별되는 경험적 현상의 학문이라 하였고, G.W.F.헤겔은 감각적(感覺的) 확실성에서 출발하여 절대지(絶對知)에 이르기까지의 의식의 발전과정을 서술하는 것이라 하여 이것을 특히 '정신현상학(精神現象學)'이라 불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E.후설을 중심으로 하여 잡지 《철학 및 현상학적 연구 연보(年報)》에 참가한 M.가이거, A.펜더, A.라이나흐, M.셸러, M.하이데거, O.베커 등 이른바 현상학파라고 불리는 학자들의 운동을 뜻한다. 이 운동은 당초 '사상(事象) 그 자체로'라는 표어와 같이 의식에 나타난 것(현상)을 사변적(思辨的) 구성을 떠나서 충실히 포착하고, 그 본질을 직관(直觀)에 의하여 파악, 기술한다는 공통적인 지향성(志向性)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기술적 현상학(記述的現象學)은 19세기 후반의 신(新)칸트학파와는 달리 그 주관적인 구성주의(構成主義)를 배제하여 '객관(客觀)으로의 전향(轉向)'을 의도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사실에 한정시키는 것을 근본적 입장으로 하는 실증주의(實證主義)에도 반대된다. 현상학자들은 본질 파악의 방법에 의하여 논리학 윤리학 심리학 미학 사회학 법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