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리 및 실습 - 비빔밥
- 최초 등록일
- 2022.04.19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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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습품목
2. 실습재료
3. 조리방법
4. 이론적 고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 비빔밥의 음식문화적인 배경
비빔밥은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한 끼 식사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요즘에는 날상추잎, 무생채, 오이생채 등의 날 것을 많이 넣지만, 예전에는 육회를 빼고는 날것을 전혀 넣지 않았다.
비빔밥이 처음 나오는 문헌은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是議全書)』이다. 이 책에서는 ‘부뷤밥(汨董飯(골동반))’이라 하여 골(汨)은 ‘어지러울 골’이고, 동(董)은 ‘비빔밥 동’이므로 여러 재료가 고루 섞여 있는 밥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밥에 나물과 볶은 고기, 전유어, 튀각 등을 넣고 소금과 기름을 넣어 비벼서 그릇에 담고 웃기로 알지단과 완자를 얹었으며, 쇠고기와 내장을 끓인 잡탕국을 곁들였다고 한다.
비빔밥의 유래에 관해서는 세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첫 번째는 우리의 제사 풍습에서 밥, 고기, 생선, 나물 등을 상에 올려놓고 제사를 지낸 뒤 후손들이 음복할 때 그릇을 하나씩 주고 거기에 밥, 나물, 적 등의 여러 제찬을 함께 담아서 먹을 때는 자연히 섞어져서 비벼 먹게 되면서 발달했다는 유래다.
두 번째는 섣달 그믐날 저녁에 남은 음식은 해를 넘기지 않는다고 하여 그것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궁중에서도 ‘비빔’이라고 하여 섣달 그믐날에 해 먹었다고 한다.
세 번째는 농가에서 논밭이나 들에서 일하다가 새참으로 보리밥을 바가지에 담고 푸성귀 이것저것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던 들밥도 비빔밥의 한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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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비빔밥 [Bibim bap, 韩国拌饭] - 갖은 나물로 비빈 세계인의 건강식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2013. 1. 2., (재)한식재단)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84807&cid=42701&categoryId=58381
비빔밥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1, 초판 1998., 10쇄 2011.,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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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묵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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