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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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다. 침묵의 미래, 읽으면서 말, 언어로 끌어가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맨 뒤에서 작가는 서두부터 했던 말을 반복하며 오해니 이해니 했다. 맨붕이 왔다. 사실 이런 글은 머리에 쥐가 난다.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어보고 싶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던져야겠다.

이름, 오래된 이름, 길고 다 부르기 위해 긴 평생이 필요할지 모르고 어쩌면 금방 끝날지 모른다. 수천년 동안 쉬지 않고 불러도 겨우 불려 질 수 있고 누군가 그 이름 불렀다면 아마 내 이름의 길이가 쫙 늘어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런 내 이름, 나도 듣고 나도 잊었다. 단서를 떠올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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