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범주성 장애의 지능 및 학업 성취특성
- 최초 등록일
- 2021.05.13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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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폐 범주성 장애로 진단된 아동 중에는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적 기능을 보이는 아동도 있지만, 약 70~85% 정도는 지적장애를 함께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APA, 2000; Fombonne, 2005; National Research Council, 2001).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약 38~48%에 이르는 아동이 지능검사 결과 70이상의 IQ를 보이면서 지적 기능에 손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한다(Rosenberg et al. , 2011).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지능에 있어서의 이와 같은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그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첫째,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장애의 개념이 범주성 장애로 확장되고 진단 절차가 정교화되면서 고기능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점점 더 많이 포함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진단 연령이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집중적이고도 포괄적인 프로그램이 생애 초기부터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이들의 지능검사상의 점수를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Lordet al , 2006; Rogers & Vismara, 2008).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중 지적장애를 함께 보이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서 학업이나 일반적인 생활에 있어서 더 낮은 수행 수준을 보인다. 이것은 자폐 범주성 장애로 인하여 나타나는 언어 및 사회성 결함, 행동 조절의 어려움, 일과에 대한 집착 등의 특성에 지적장애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지적장애를 함께 보이는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경우 자폐 장애와 관련된 근본적인 결함이 다양한 수준의 지적 기능과 결합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성취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비교적 최근까지는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중 지적장애나 다양한 행동 문제를 보이는 아동에 대한 교육에 많은 관심이 기울여져 왔다. 러나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자폐 범주에 속하는 경도 장애 아동의 교육에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기 시작하였으며, 이들이 사회에서 적절하게 기능하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였다(Hallahan, Kauffman, & Pulle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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