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학교는 죽었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0.0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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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 라이머의 「학교는 죽었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강한 지구력이 필요했다. 교수님께서 나누어주신 참고문헌 목록 중에서 제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결심하고 2주일이 넘게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정독을 시작하였지만 제목에서 풍기는 조금은 쉽고 재미있을 거라는 나의 기대와는 달리 우리사회의 학교 교육제도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었으며 저자의 논조 또한 난해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동감하고 많은 것을 느낀 '학교를 왜 거부하는가'와 '과연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를 중심으로 하여 책의 전체적인 내용요약과 함께 그에 대한 약간의 내 생각을 적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 라이머는 사회, 교육, 학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능주의 교육사회학에 반기를 든 갈등주의 교육사회학자로서 이것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구조기능주의의 관점은 학교교육이 사회를 존속시키는 사회와의 기능과 선별을 하여 적재적소에 구성원들을 배치시키며, 교육과정에서 지식은 본질적인 보편성을 띠고 있으므로 시대와 사회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동일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머는 이러한 구조기능주의의 교육사회학적 관점을 신랄하게 비판한 학자, 즉 갈등주의 교육사회학자였다. 그는 기본적으로 사회, 교육, 학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교육과 학교는 자본주의, 기술산업 시대의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도구로서 학교교육은 자본가층에게 새로운 태도와 가치관을 가르치고 기존의 계층구조를 정당화하고 지속시킨다고 비판하였다. 그럼으로써 이제까지의 학교교육을 비판하고 그것은 불평등의 정당화와 지배층 문화의 주입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학교는 죽었다 - E. 라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