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의 <진이,지니>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9.29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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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이, 존엄한 죽음을 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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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게 돌아간다는 건 죽음을 택한다는 의미였다. 돌아가지 않겠다면, 지니의 삶을 훔쳐야 할 것이다.
진이는 침팬지 사육사이다. 철장에 갇힌 보노보를 외면한 죄책감 때문에 결국 그녀는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여정을 향해 떠나려 한다. 그런데 사육사로서 마지막 날, 근처 별장에서 탈출한 침팬지를 구조하는 걸 도와달라는 119구조대의 전화를 받는다. 침팬지가 아닌 보노보 지니를 구조하고 스승과 함께 영장류센터로 돌아가던 중, 고라니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후 깨어난 진이는 자신이 보노보인 지니의 모습이 되어 있음에 경악한다. 영장류센터 근처 정자에서 노숙을 하던 민주의 도움으로, 진이는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의 몸속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중간중간 빨려 들어간 ‘램프’의 세계에서 지니의 과거를 경험하며, 지니가 자신이 외면했던 철창 속의 그 보노보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지니의 몸에 침입한 침입자이기에 결국은 지니의 몸을 지니의 영혼에게 돌려줘야 함을 깨닫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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