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자력 산업 동향과 녹색기술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8.05.3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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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원자력 이용개발 현황
2015년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이다. 1978년 고리 1호기 가동 이후 2001년 11월 누적발전량 1조㎾를 돌파한 이래, 2008년 5월에 2조㎾를 넘어섰고 38년 만인 지난 2015년 4월 20일 원전 누적발전량 3조 ㎾h를 달성하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안전성 논란이 있었지만 지난 38년간 3조 ㎾h의 누적발전량을 기록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와 환경문제 해소에 원전이 기여해 왔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7월 신 월성 2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함으로써 2015년 모두 24기의 원전을 통해 157,196GWh(약 32%)의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하였다. 24기의 원전 설비용량은 모두 21,716MWe 규모로 전체 발전설비의 22.1%에 해당된다. 2015년 말 기준으로 건설 중인 원전은 최초의 APR1400 원전인 신고리 3,4호기를 비롯해, 신한울 1,2호기 등 4기에 이른다. 한편, 정부는 2015년 7월 22일 향후 15년(2015∼2029) 기간의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7차 전력수급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제7차 계획에서는 ① 안정적 전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② 수요전망의 정밀성과 객관성 확보, ③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활용한 전력 수요관리, ④ Post 2020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원믹스 강화, ⑤ 분산형 전원 확산 기반구축, ⑥ 발전사업 이행력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규물량은 전원별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종합 고려하여 원전 2기(3,000㎿e)만 추가 반영하였다.
신규원전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대진(삼척) 1,2호기 또는 천지(영덕) 3,4호기로 의향서를 제출하였다. 실제 최종부지는 원전건설 인허가 단계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원전설비 용량은 6차 전력수급계획 종료시점인 2027년 27.4%에서 7차 계획 종료시점인 2029년에 28.2%로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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