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성선설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6.11.10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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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맹자는 우물에 빠진 어린 아이를 보면 그 누구라도 염려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진다고 하면서 인간 본성의 선함을 말하였다. 하지만 맹자가 막연히 인간은 선하니 선한 행동만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에 관해서 맹자는 또한 우산(牛山)의 예를 들며 인간의 악한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인간이 본래 악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고 그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잠시 악을 저질렀을 뿐이고 인간 본성을 다시 가꿈으로서 선한 본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맹자의 성선설은 말 그대로 ‘인간은 원래 착하다.’ 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전개되며 비록 인간은 악행을 저지를 수 있을지언정 본래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그 선한 본성을 놓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한다는 것이 맹자가 말하는 성선설의 요지인 것이다. 하지만 맹자의 이러한 본성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장은 그 절대적 신뢰 자체가 없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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