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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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는 학교사회사업을 ‘학교생활에서 부적응상태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그들 스스로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사회 환경과의 조정을 도모하는 등, 케이스워크를 중심으로 원조해가는 사회사업’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학교사회사업을 하면서 만난 학생들과의 이야기를 서술하며 진정한 의미의 학교사회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자의 학교사회사업이 큰 의미를 남긴 이야기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담배와 7공주 사건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흡연이 큰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저자가 학생의 흡연을 고쳐준 방법은 기존의 체벌과는 확연히 다르다. 저자는 담배를 피운 학생에게 벌을 주는 대신 스스로 의지 확인표를 매일 체크해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날에 스마일 표시를 하도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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