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높임법에 대해 설명하시오.(종류와 체계, 문법 표지 등)
- 최초 등록일
- 2019.02.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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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상대높임법
2) 주체높임법
3) 객체높임법
3. 결론
본문내용
높임법은 한국어가 지닌 가장 특징적인 현상 중의 하나로, 화자에 근접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한국어 학습자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중요한 문법 중 하나이다. 한국어의 특징적인 현상인 만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자들에게는 낯선 것을 의미하고 이를 익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높임법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문법적 표지나 어휘 항목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그 의미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가 까지 나아갈 수 있다.
이만큼 중요한 높임법에 대해서는 오랜 연구가 되어 왔는데, 높임의 상대에 따라 상대높임법,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인물이나 사물에 대해 말을 주고받을 때 여기에 관여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이때 관련된 사람들의 나이의 많고 적음, 지위나 신분의 높고 낮음, 그리고 대화에 관여하는 사람들 사이의 친분 정도, 말을 주고받는 상황의 공식성에 대한 정도 등에 따라 높이는 표현이 다르다. 화자는 언어 내용을 전달할 때 청자와 문장에 등장하는 주체 및 객체에 대해 높임의 태도를 표현할 수 있는데, 말할 때 화자와 청자와 말하는 대상의 관계에 따라 높임 관계를 표현하는 것을 높임 표현이라고 한다. 또한 높임의 상대에 따라 우리는 이것을 상대높임법, 주체높임법, 그리고 객체높임법으로 나눌 수 있다.
상대높임법
상대높임법은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는 표현으로 국어의 높임법 중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높임법이다. 주로 종결 표현에 의해 실현되는데, 크게 격식체와 비격식체로 나뉘고, 높임의 정도에 따라 모두 여섯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로 어미를 활용해서 높이거나 낮추고, 또는 보조사 ‘-요’를 사용한다.
주체높임법
화자보다 서술어의 주체가 나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서 상위자 일 때, 서술어의 주체인 주어를 높이는 어법이다. 중요한 것은 화자가 주체를 높일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이다. 주체가 듣는 이보다 하위자라면 주체높임법은 쓰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이은희(2010) 한국어 높임법 교육 내용 연구, 한국문법교육학회
한국어문법론(강의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