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인권수업’ 기획안/지도안
- 최초 등록일
- 2015.05.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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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의도]
* 활자에서 ‘인권’ 끄집어내기
[수업의 실제]
Ⅰ. 인권 : 누구의,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것인가?
ⅰ. 침묵과 인권은 어떤 관계인가?
ⅱ. 우리의 침묵 되돌아보기
Ⅱ. 인권 : 우리 삶 속에서 찾고 실천하기
ⅰ. 우리 학교에서 잃어버린 인권 찾기
ⅱ. 우리 학교의 잃어버린 인권 되돌리기
Ⅲ. 인권 :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것.
본문내용
해당 수업에서는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나는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파키스탄의 어린이들의 눈물을 외면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저기 머나먼 나라 그리고 개발도상국인 파키스탄의 거리감은, 아이들에게 인권 침해란 문제 역시 마치 머나먼 나라에 있다는 것처럼 인식시킨다. 즉 ‘사례’가 우리의 상황을 성찰하고 반성하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개념 형성에 뒤따르는 그저 ‘사례’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인권’에 대한 어떠한 민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인가.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민감성을 느끼는 것은 좋지만 왜 우리는 우리를 되돌아보지 않는 것인가.
<중 략>
인권은 누구에게 함부로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옛 사상가들은 인권을 마치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것과 같다하여 천부적 권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권이 그와 같이 천부적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자신의 인권과 다른 사람의 인권을 지켜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인권이 고귀하고 침해받지 아니하여야 한다고 하여, 실제 생활에서도 그러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틴 신부의 침묵은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내지 못했음을 이해합시다.
<중 략>
친구들이 이야기한 ‘잃어버린 인권’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토로가 합당한지 고민해봅시다. 만일 합당하다면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 봅시다. 또한 그 해결이 지금 이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 혹은 바로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또 우리가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그럴 의지 역시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호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권은 우리가 찾는 것이며, 남에게 주어지지 않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수업에서는 집중적으로 한 사례를 실천해봅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