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샤오핑 평전(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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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자라고 불리우는 중국이 이제 그 긴 잠에서 깨어나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그 거대한 사자를 깨운 덩샤오핑이라는 인물! 그에 대한 일대기를 그린 것이 이 덩샤오핑 평전이라는 책이다.
150cm 단신에 60kg도 채 안 되는 체중의 덩샤오핑(등소평), 작고 평범하지만 그는 13억 중국인에게 지금가지도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초강대국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을 위협할 만한 경쟁력을 가진 오늘의 중국이 있게 한 위대한 정치가이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덩샤오핑 탄생 100주년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중국은 청 왕조 후 몰락 후 거대한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갈등의 과정을 겪고 있었다. 미국에 의존해야 한다는 때도 있었고, 마르크스주의와 마오쩌둥의 혁명사상을 혁명사상을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는 때도 있었다. 어떤 것을 따르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한다는 사상들이 대립하고 있을 때 덩샤오핑은 한가지 길을 고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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