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 장자의 제물론
- 최초 등록일
- 2003.05.2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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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장자란
사상
제물론
물화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너그럽고 여유 있지만, 작은 지혜를 가진 사람은 매사에 안절부절 갈피를 못 잡는다. 위대한 말은 담담하나, 하찮은 말은 수다스럽다. 잠이 들면 혼백이 꿈을 꾸고, 깨어나면 육신이 활동을 시작한다. 외계의 사물과 접촉하여 교섭함으로써 마음은 날마다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 가운데 마음이 바쁜 사람도 있고, 우울한 사람도 있고, 답답한 사람도 있는 것이다. 작은 두려움은 사람으로 하여금 흠칫 놀라게 하나, 큰 두려움은 오히려 망연자실케 한다. 사람들이 시비를 가릴 때에는 마치 쇠뇌의 줄을 튕기듯 재빠르게 행동한다. 그들이 자기의 입장을 끝까지 고수할 때에는 마치 신에게 맹세하는 것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다. 반면에 그들이 날로 약해질 때에는 가을과 겨울에 초목이 시들듯 쇠잔해진다. 그들이 늙고 퇴락하게 되는 것은 욕망에 억눌리어 앞뒤로 꽉 막히게 되기 때문이다. 죽음에 가까워진 사람의 마음은 다시 소생시키기 어려운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