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염상섭연구(7차문학교과서에 실린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3.04.18
- 최종 저작일
- 2003.04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인터넷자료, 참고서, 문학서적 등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7차 문학교과서에 실려있는 염상섭의 작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써도 좋고 임용준비를 위한 스터디자료로도 좋습니다. 염상섭 작품연구라는 리포트로도 활용가능합니다.
목차
1.작가소개
2. 염상섭의 작품 세계
3. 삼 대
4. 만세전
5. 표본실의 청개구리
6. 두파산
본문내용
상섭은 1897년 8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가는 필운대와 야조현 중턱에 있는 고가였으나 소격동 종친 부옥에서 자랐다. 그는 나라의 비운을 똑똑히 목도하면서 성장했다. 고종이 양위조서를 발표하던 날 전조(銓曹)에서 울려퍼지던 총소리도 들었고, 충정공의 자결에 의분하며 '피가 흘러 대가 되고……'로 시작되는 추도가도 형님들을 따라 불렀으며, 의병들의 붉은 깃발도 어린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던 것이다. 이는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에 겪은 비통이었다.
상섭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이듬해(1907) 수송동에 있던 관립(官立) 사범학교에 입학했다. 이로부터 시작한 학창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소학교를 두 번이나 옮기었고, 중학교에 네 번이나 전학해야 했으며, 대학은 예과에서 중퇴해야 했으니 말이다. 일찍이 그에게 싹튼 반일 감정은 그의 생활을 역경으로 몰고 갔고, 생활의 곤궁은 우울한 성격을 조성시키면서 반항적인 기질만 키워 갔다. 이 첫 행동이 관립 학교의 등교 거부였다. 보성 소·중학교에서의 손 병희, 최 린, 엄 주관 선생들의 가르침은 그를 민족·애국 사상에 투철한 항일 청년이 되게 했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지식에 목말라 했던 상섭은 일본으로 건너갈 결심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