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내는 조직
- 최초 등록일
- 2013.03.11
- 최종 저작일
- 2013.03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답을 내는 조직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김성호 저. 쌤앤파커스 2012.11.1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일에 대한 의지
2. 마무리 정신
3. 결론
본문내용
1. 일에 대한 의지
저자는 일본 서적을 번역하고 경영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일종의 저널리스트다. 일본의 저널리스트는 책과 강연으로 먹고 사는 독립적인 저술가를 뜻한다. 저자는 ‘일본 전산 이야기’로원이 부족한 회사도 ‘의지’만 있다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 이 책은 그 두 번째로 지속적으로 트라이(try)하고 실패하고 계속 그러면서 회사의 능력을 배가시키라는 주장을 반복한다.
성이 승리한다(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니함만 못하다). 큰 그림인 전략과 세세한 목표를 정해놓는 머리보다는 될 때까지 앉아 있는 우직함이 승리한다는 말이다(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 그게 승리방정식이다). 콘텍스트가 그렇다는 것이지 텍스트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내용은 상당히 순화되어 있고 사람의 의욕을 배가시키는 좋은 말을 모아두었다.
계발 이론을 조직에 배치한 느낌을 받았다.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청량감은 느낄 수는 있지만 곧 바로 갈증이 찾아온다. 대증요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계발서를 쓰는 사람은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은 다른 것을 찾아 읽으라고 한다. 하지만 독자는 역치가 올라가서 더 쎈 것을 원하게 되고 그러다가 책 읽기를 포기하게 된다. 또한 자기계발서는 자신의 실패를 자신만의 문제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진짜 이유를 찾지 못하게 한다. 회사에서 해고당한 근로자가 능력이 없어 해고 당한 것이냐? 중국으로 공장이 이전하여 해고당한 것이냐? 에 대한 정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그래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