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이상문학상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1.1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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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문학상 작품분석
목차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김영하
1. 김영하「옥수수와 나」 작품분석
2. 김영하「그림자를 판 사나이」 작품분석
2부. 우수상 수상작
1. 함정임「저녁식사가 끝난 뒤」 작품분석
2. 김경욱「스프레이」 작품분석
3. 하성란「오후, 가로지르다」 작품분석
4. 김숨「국수」 작품분석
5. 조해진「유리」 작품분석
6. 최제훈「미루의 초상화」 작품분석
7. 조현「그 순간 너와 나는」 작품분석
본문내용
김영하의 소설 「옥수수와 나」는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육체적, 물질적 욕망이 삶의 진정성을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환상적 기법으로 서사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인 소설가 박만수를 옥수수로, 그런 주인공을 압박하고 방해하는 인물, 환경을 닭으로 표현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설가, 예술가로서 느끼는 심적 고통과 압박감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분석으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이 소설 분석에 있어서 초점을 맞춘부분은 주인공 박만수가 계속해서 “나는 옥수수가 아니다, 나는 옥수수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이 부분이다.
<중 략>
● 하성란「오후, 가로지르다」 작품분석
이 작품안에서 ‘큐비클’은 다른 이들과의 교류나 상호작용을 막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다. 큐피클의 겉모습은 그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자신을 상징하는 물건이나 글들이 붙어있지만 누구도 자신들의 큐비클 안이 공개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또한 아무도 그런 생활에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오로지 개인을 위한 공간, 무슨 짓을 해도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큐비클이다. 주인공인 ‘나’ 또한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 있고,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중 략>
주인공은 미설이 편지에 썼던 그 꿈의 내용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으로 느끼고 민혁에게 그 인형을 달라고 해서 결국에는 민혁과 자신의 운명을 바꾼다. 주인공은 민혁의 장례식에 가게 되고, 나중에 미설을 만나게 된다면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자신도 궁금해 한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친구와 운명을 맞 바꾼 주인공이 처음에는 나쁘게만 보였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살기위해 민혁과 운명을 바꾼 것이 아니라 미설을 만나면 자신이 애타게 찾는 사람, 꼭 한번 만나야 하는 사람, 자신의 딸을 찾고자 운명을 뒤바꾼 것이다. 살아있어야 미설을 만나서 물어 볼 수도 있고, 딸을 찾을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