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조직구조변화

소개글

포스코의 조직구조변화에 대하여 조사, 제출한 자료이다.

목차

포스코 소개
민츠버그에 근거한 포스코 조직변화의 모습
포스코의 경영 다각화, 효율성 추구 사례
포스코의 경영 다각화, 효과성 추구 사례

결 론
유기체적 관점에서 본 표스코 분석방법

본문내용

2. 1990년대 ~ 현재
그 후 우리나라 중공업 산업들이 일정단계 이상 성장했다. 포스코의 기업규모가 철강사업의 양적팽창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기존에 해왔던 철강 사업이 성숙기에 이르자, 포스코는 엔지니어링·건설, 물류 ·유통, 정보통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사업다각화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단일제품(철강)을 벗어나 각각 제품 및 시장별로 사업이 구성되는 사업부 구조(도표6·24)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출처: 도표 6·22 및 도표 6·24 경영조직론 수업 PPT)
포스코 사업다각화는 1996년에 김만재 회장이 발표한 Vision 2005의 8가지 슬로건 중 하나이다. 사업다각화란 한 기업이 여러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는 민츠버그의 조직유형 중 사업부조직으로의 변화과정과 가까우며, 포스코의 경우 기존 철강제품이라는 하나의 Output이 중심이 되는 조직구조가 아닌 복수의 Output을 형성하는 조직구조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초대 회장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슬로건이었던 ‘우향우정신(목표달성에 실패하였을 경우 우향우하여 바닷물에 투신할 각오로 일해라)‘에서 알 수 있듯이, 기계적 관료제 조직 성향이 강했던 포스코의 과업들은 어떻게 하면 더 효율성 있게 이루어낼 것인가에 초점이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사업다각화가 왜 시작되었으며, 사업다각화가 포스코의 효율성 증대에 어떻게 기여 할 수 있었는가?
우리나라에서 현재 포스코라는 기업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본업인 철강사업 뿐만 아니라 포스코 건설 등의 사업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만약 현재까지 포스코가 철강 산업 하나에만 매달려왔다면 코스피의 시가총액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포스코가 존재 할지는 의문이다.
창시 후부터 끊임없이 발전해왔던 포스코의 철강 사업은 부흥기를 지나 1990년대 당시엔 성숙기에 접어들어 장차 성장둔화가 예상되었으며, 경기 유연성이 극히 떨어지는 거대장치산업의 특성상 포스코는 철강 사업만을 고집하여 성장 및 지속적인 생존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또한 인도와 중국이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어서 포스코가 가진 경쟁우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외부 환경과 기업의 내부 상황에 따라(SWOT분석), 포스코는 사업을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정보통신, 물류 및 유통, 서비스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기업의 Vision을 계획한 것이다.
포스코의 철강 사업에 향후 예상되는 위험들을 줄이기 위해서 추진한 포스코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 핵심역량인 철강 사업이 불황기일 때 다른 사업들의 수익성을 통해 기업 경기 유연성을 개선하고 2. 신규 사업에 있어서도 철강에서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 많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또한, 3. IMF시기의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Firm Size 확대로 더 큰 시장 지배력을 갖춰 더 많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