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의 가치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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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가치와 관점에 관하여 논하고 역사교육에서 다원적 관점을 어떻게 가르치고 이해해야하는지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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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교육의 가치와 관점
역사교육에서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 타당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역사교육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모든 교과서나 역사적 사료역시 사람이 쓴 것이다. 그 사람이 아무리 자신을 숨기고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더라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의 모든 글과 모든 교육에는 그조차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의 가치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교육에서 가치를 가르치는 것은 필연적이며, 이에따라서 올바른 가치를 가르칠 필요가 있다.
역사교육을 통해 길러주어야하는 가치관은 민족주의적이면서도 타문화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민족주의적이라는 것은 국수주의나 자문화중심주의와 같은 가치관이 아니고 우리의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민족문화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함을 의미한다. 타문화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것은 세계의 서로 다른 여러 민족들의 문화와 그들의 역사를 그들이 처한 환경과 역사적 상황에 맞추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사고를 의미한다.
다원적 관점은 역사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에 비교적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의 역사교육은 역사에서 주류와 비주류가 존재하고, 역사으로 옳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역사교육은 학계에서 현재까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그들의 역사,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씌우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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