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8.22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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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4 2페이지 분량의 88만원 세대를 읽고 난 후 서평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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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는 곳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조차도 일거리가 즐비하다. 모두가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렇게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자리는 88만원세대에서 말하고 있는 이른바 ‘비정규직’이다. 우리 들의 인식은 “4년제는 나왔으니 최소한 이름 있는 중소기업에 연봉 2400은 넘어야지”인데, 현실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저러한 최소의 조건의 직업도 가지기 힘들다.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대학생들 예전에 비해 학력도 높아졌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른바 스펙(Specification)이 높다고 할 수 있다.그런데 왜 취업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다고 하는 것 일까? 그 의문을 나는 ‘88만원 세대’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책 우석훈이라는 경제학자가 지은 책으로서, 저자는 연령이 비슷한 여러 나라의 경우를 조사하여 특성을 분석했다. 다른 나라의 장점을 주로 부각시키고 우리나라 20대들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다음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지금의 20대는 상위 5% 정도만이 한전과 삼성전자 그리고 5급사무관과 같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는 이미 인구 800만을 넘어선 비정규직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책은 먼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적 풍토부터 절망적인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대학교는 이미 상아탑의 기능을 상실했고, `좋은 곳으로의 정규직`취업을 향해 혈안이 된 학생들로 넘쳐난다. 대학 공부는 뒷전이 되고, 오로지 취업 준비가 대학교 다닐 동안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현실은 가혹해서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희망을 모두 이루어 주지 않는다. 몇몇이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가서 떵떵거리고 사는 반면, 훨씬 많은 다른 몇몇은 소위 비정규직 노동자로 내몰린다. 결국 `88만원 세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가 95%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이고 침이 마를 수밖에 없다.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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