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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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베리 이야기 中 바스부인 이야기
A plot
서문에 바스부인은 자신이 다섯 번이나 결혼 한 것에 당당하고 떳떳하다. 그녀는 하느님께서 몇 번 결혼하라고 제시한 적 없고, 여러번 결혼하는게 나쁘다고 단정짖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자식을 낳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셨다고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통념은 결혼을 여러번한다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하느님께 감사하며 당당하게 살아간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결혼 생활방법을 가르쳐달라는 면죄사의 말과 함께 바스부인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내용은 이렇다. 옛날, 젊은 한 기사가 길가에서 처녀를 겁탈하였다. 결국 그기사는 사형에 처해졌으나 왕비와 다른 귀부인들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그리고나서 왕비는 기사에게 1년하고 하루동안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서 말해 주면 목숨을 살려준다고 했다. 기사는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느 추한 노파를 만난다. 그리고 답을 가르쳐 줄테니 노파가 요구하는 것을 반드시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노파와 궁에 도착한 기사는 왕비 와 궁정 모든 여자들 앞에서 낭랑한 목소리로 답을 이야기 했다. 여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여성이 남성위에 군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든 여자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그를 살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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