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한반도 대운하 정책에 대한 나의견해
- 최초 등록일
- 2009.06.1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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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반도 대운하 정책에 대한 나의견해를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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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반도대운하에서 이야기하는 관광산업의 허와 실
한반도대운하가 하도 관광산업을 발전할 수 있다기에 궁금해서 관련 서적이나 토론회를 몇 차례 봤다. 그런데 대체 그들이 이야기하는 관광산업 발전의 논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를 모르겠다. 대운하에서 주장하는 관광산업 발전의 논리는 그동안 우리에게는 매력있는 관광자원이 많이 없었는데, 운하라는 큰 매력요소를 통해 외래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운하의 가상 셀프가이드 스케줄로 1일차에 여의도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충주에 도착하여 정부추진중인 동양의학단지에 입촌하여 숙박하고, 2일차에 보트리프트에서 영상관람 후 3시간 후 문경에 도착하여 조수미 공연을 보고 저녁 10시에 대구에 도착하며, 3일차, 4일차에는 요트 및 크루즈를 이용하여 구미 박정희 기념관, 고령 가야고분, 창녕 우포늪, 함안 및 의령의 3대재벌 창업주 생가 방문 등 각종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좀 뭔가 이상하다. 한반도대운하에서는 왜 그렇게 매력있다는 관광자원은 운하 자체가 아니라 운하 주변에 지금도 추진하고 있는 각 권역별 관광계획지를 드는 것인가. 동양의학단지, 조수미공연, 가야고분, 우포늪 등 보트리프트를 제외하고는 사실 운하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관광지 또는 시설이다.
실제로 운하관광의 성공사례로 한반도대운하연구회에서는 미국 체세피크-델라웨어 운하, 뒤스부르그항구, 영국 유니온운하 등을 들었다(“한반도대운하는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물길이다”, 554p).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 성공사례라는 것이 운하 자체에 대한 매력이라기보다는 운하 주변의 복합공연예술센터, 전시장 및 공업디자인센터, 또 그 유명한 에딘버러 페스티벌 등을 들었다. 다시 말해 운하 자체의 관광 매력이 아닌 주변 지역의 리모델링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예로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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