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6.0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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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란 무엇인가.. 카의 저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a. 역사가와 그의 사실
b. 사회와 개인
c.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d.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e. 진보로서의 역사
3. 결론(비평)
본문내용
1. 서 론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혹은 역사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품게 되는 의문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역사의 전부가 재밌는건 아니었다. 중고등학생시절, 세계사나 국사에 관해 시험이 나오면 항상 성적이 안좋았고, 더구나 외우는 식의 역사는 정말 싫었다. 그래서 점차 역사가 싫어지던 차에 삼국지, 초한지등의 중국 고대역사에 관한 책, 중세유럽에 관한 재미있는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그 흥미있는 시대에 관한것만 좋아하게 되었다. 역사는 ‘승자의 역사다’라고 생각되어진다. 절대선 절대악이 없어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록된 역사를 보면 항상 승자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다. 그런 의문을 품던 차에 접하게 된 것이 ‘야사’라는 민간역사다. 이것은 ‘정사’라 불리는 기록되어진 역사와는 판이하게 다르고, 심지어는 승자와 패자가 엇바뀌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점점 기록되어진 역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E.H.carr가 저술한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그 답을 찾아 보려했다.
2. 본 론
19세기의 역사가들은 일반적으로 역사철학에 무관심했다. 서유럽의 지식인들에게 19세기는 자신감과 낙관주의를 한껏 드러내고 있었던 편안한 시대였다. 그러니만큼 역사에 관해 귀찮은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대답하는 경향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영국의 역사가들이 역사철학의 문제에 몰입하기를 거부했던 이유는 그들이 역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라 역사의 의미란 논의의 여지가 없는 자명한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역사에 관한 질문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것들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