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과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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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환상동화 장르에 해당되는 좋은 그림책을 1권 선정하여 문학적 요소(주제, 등장인물, 배경, 플롯)에 근거하여 분석하시오. (10점)
Ⅱ.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체계에 근거하여 ‘안전하게 생활하기’, ‘더불어 생활하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내용범주와 관련된 좋은 그림책을 각 1권씩(총 3권) 선정하여 그림책의 문학적 특징과 미술적 특징을 분석하시오. (20점)
Ⅲ. 과제 2번에서 선정한 그림책 3권 중 1권을 선택하여 ‘하나의 그림책에 대한 통합적 교육활동 구성망’을 작성하시오. (20점)
Ⅳ. 과제 3번의 ‘하나의 그림책에 대한 통합적 교육활동 구성망’에 포함된 활동 중 한 가지 활동유형을 골라 활동계획안을 작성하시오. (20점)

본문내용

Ⅰ. 환상동화 장르에 해당되는 좋은 그림책을 1권 선정하여 문학적 요소(주제, 등장인물, 배경, 플롯)에 근거하여 분석하시오. (10점)

1. 알사탕
1) 주제
환상동화에 해당하는 좋은 그림책으로 알사탕을 선택했다. 사탕을 보거나 먹어본 유아들이라면 다 아는 ‘알사탕’을 소재로 하였다. 알사탕을 먹으면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는 상황으로 보면 초혀실적 사건이 있는 환상 동화라고 할 수 있다. 혼자 놀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동동이가 혼자 구슬치기를 하다가 새 구슬이 필요하여 문구점에 갔다. 문구점에서 구슬처럼 보이는 사탕을 먹게 되었다. 사탕을 먹으니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소파가 나에게 아빠의 방귀냄새가 힘들다고 하는 말, 동동이가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구슬아’라고 부르는 개와 대화는 나눌 수 있고, 숙제는 했는지, 손톱 꺠물지 말라는 등 아빠의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 동동이가 까칠한 사탕을 먹자 어디선가 들리는 ‘사랑해’라는 말, 사탕처럼 생긴 풍선껌을 불다가 터지자 들리는 돌아가신 할머니 말, 어떤 사탕을 먹자, ‘안녕’이라는 말이 들이는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마지막 남은 사탕을 먹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동동이는 이번엔 친구에게 다가가 “나랑 같이 놀래?”라고 먼저 말하며 동화내용이 마무리 된다. 사탕을 먹으면 현실에서는 들을 수 없는 말들이 어디선가 들린다. 사탕을 먹어서 그런 건지, 아님 사탕을 먹으면서 평소에 동동이가 생각했던 마음의 소리를 속마음을 내비친 건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동동이처럼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선정하였다.
아동들은 누구나 혼자 놀이를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싶은 욕구들이 있다. 친구 문제, 외통이, 소통 이라는 아동들에게 묵직할 수 있는 주제를 알사탕이라는 달콤한 소재로 풀어갔으며, 또, 달달한 사탕을 먹고 싶어 하는 이 욕구들을 충족할 수 있는 주제이며, 아동의 발달 수준에 적합하면서도 인종, 성, 연령, 차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참고 자료

박선희, 김현희 공저(2014), 아동문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박선희, 아동문학 5,7강 강의 및 강의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UKNOU 캠퍼스
그림책 참고 : 백희나 작가(2017), 알사탕 / 최미란 작가(2017), 이럴 땐 어떻게? - 통학안전편 / 백희나 작가(2018), 이상한 손님 / 레인 말로우 작가, 옮긴이 : 김영미(2014), 마법이 시작될 거야!
2019 개정 누리과정 고시문 - 유치원 교육과정(2019), 교육부.
2019 개정 누리과정 해설서(2019), 교육부, 보건복지부.